ESL

당신의 실력은 무엇입니까?

우리나라 사람들이 영어에 들이는 공은 전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영어유치원이 미국 TV에 소개되고

영어권 국가별로 어학연수를 하는 비율이 언제나 3위안에 들어가고

특히 필리핀으로 영어연수 가는 경우에는 한국인이 압도적으로 1위입니다.

그런데도 영어능력평가는 전 세계 27위이며 그나마도 말하기는 이보다도 더 낮은 수준이죠.

우리는 왜 영어를 배워야 할까요?

영어 실력이 경쟁력이 되었기 때문이에요.

인서울 대학은 말할 것도 없고 수도권 대부분의 대학과 지방 공립대학들은 전공영어를 필수로 하고 있습니다. 

즉 영어를 알아 듣지 못하면 전공과목을 이수할 수 없어요. 더구나 인서울 대학에 진학한 선배들은 하나 같이 중.고등학교 시절에 영어를 더 집중적으로 공부했어야한다고 말하고 있어요. 단순히 알아 듣는 것으로는 좋은 학점을 받을 수 없기 때문인데요, 이것은 자신의 말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과도 관련이 있어요.

공대에 진학한 선배들도 레포트를 제출할 때 조금 더 좋은 표현을 찾기위해서 밤을 세우다 보면 영어가 더욱 절실해 지죠.

그리고,

취업을 할 때 전문적인 언어로 자신있게 영어 표현을 하는 학생이 다른 이들과 구별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겠죠. 그래서 많은 학생들이 어학연수를 선택해서 스펙을 쌓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실력을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어학연수는 필수일까요?

영어권에 한 번도 안가더라도 영어를 잘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특별한 노력이 필요하죠. 

반대로 어학연수를 선택하기보다 외국인들과 사교모임을 만들고 개별적으로 원어민 선생님들을 초빙해서 수업을 받기도 한답니다. 이럴 경우 어학연수를 가는것 보다 훨씬 더 많은 비용이 들기는 하지만, 한국에서 진행되는 모임과 수업은 가족과 떨어져서 지내는 어려움과 외로움을 감소시켜서 정서적으로 안정된 가운데 진행되기 때문에 영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요.

요즘은 저렴한 비용으로 원어민 선생님과 대화할 수 있는 온라인 강의가 많이 발달해서 어학연수를 가지 않는 학생들에게 편하게 영어를 접하도록 도움을 주고 있어요.

문법이 먼저인가? 회화가 먼저인가?

영어는 언어라는 사실을 꼭 인지해야 합니다.

한국은 한국어를 사용하는 나라입니다. 영어는 외국어이죠. 외국어로써의 영어는 한계를 가지고 있어요. 수시로 접하지 못하는 단점이 제일 크구요, 문화적으로 다른 부분은 영어가 어려운 언어라고 인식하게 하죠.

문법이 필요한 이유는 이러한 단점들을 극복하기 위해서 해당언어에 대해 빠르게 암기하는 것 중에 하나랍니다. 그래서 문법은 회화를 빨리 익히도록 하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영어절대평가

수능에서 영어는 절대평가로 바뀌었습니다. 

인서울 대학들은 자체적으로 평가를 마련할 것입니다. 어쩌면 벌써 준비를 마쳤을지도 모릅니다. 서울대는 오래전부터 텝스(teps)를 통해 입시에 참고를 하고 있고, 다른 대학들도 텝스와 토플을 중심으로 토스, 오픽 등 영어성적을 제출할 때 가산점을 주거나 참고 사항으로 활용할 것이구요, 어학연수나 조기유학을 다녀온 학생들은 더 많은 차이로 대학입시에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어요. 그만큼 영어는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 학과목이니까요.

자! 결론은 무엇입니까?

어떻게 공부를 했든, 얼마나 공부를 했든, 좋은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자신을 표현하는 것은 영어에서 중요한 부분이 되었습니다. 주요한 영어시험은 말하기와 작문이 필수이니까요.

영어유치원, 영어학원, 어학연수

이렇게 배운 것들을 정리하고 그것이 실력이 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은 우리 어른들의 몫이기도 하구요.

영어를 잘 하는 방법을 모두 공유하는 그 날까지 최선을 다해서 노력합시다.